같은 공간 다른 매력, 성동구 스튜디오 23py 홈스타일링

스타일링을 진행한 공간은 23평형대의 스튜디오로 현재의 무드에서 공간 정돈 및 색다른 무드로 변화를 원하셨던 공간입니다. 고객님께서 예전에도 홈리에종에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진행하시고 만족하셨던 경험이 있으셔서 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운영하시는 스튜디오 공간을 의뢰해주셨습니다. 우드톤의 공간 기본 베이스를 살려서 공간의 각 면마다 촬영 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고 싶어 하셨습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매력, 하지만 그 공간들이 서로 동떨어진 컨셉이 되지 않도록 집중 해드렸어요. 특히 공간에 있던 어항을 다시 잘 살려서 촬영때 활용을 하고 싶어 하셨고 밤에는 낮과는 다른 무드로 연출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공간의 중심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테이블 섹션, 포인트가 되는 어항 섹션 코지함을 더해주는 소파 섹션, 그리고 식물로 포인트가 되어줄 ‘플랜테리어’ 섹션으로 총 네 가지의 컨셉을 잡아 메인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각각의 컨셉 공간마다 필요한 가구, 소품들이 조금씩 달라서 공간 특성을 고려한 제품 서칭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테면 멋스러운 식물로 구성된 플랜테리어 섹션에는 확실한 공간 분리감을 위해 파티션을 활용했고, 바닥을 다른 재질로 변경했습니다. 이와 함께 또한 우드톤의 장식장을 두어 공간의 내추럴한 매력을 더하고 각각의 공간에 어울릴 만한 장스탠드, 팬던트 조명 등을 배치했습니다. 내추럴한 컨셉의 메인 촬영 공간은 저녁에는 내추럴한 무드 대신 알록달록하고 유니크한 감성이 더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 주셨는데, 소품보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조명’을 활용하여 공간의 무드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스마트 조명과 간편한 라인 조명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님이 원하셨던 색다른 무드를 연출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휴식 공간인 만큼 편안함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되 공간의 사이즈를 고려하여 효율성도 함께 고민했습니다.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작은 스툴 그리고 작은 테이블과 의자 구성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해 드렸고, 벽면의 배전함을 가려 전체적인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드렸어요. 개인적으로 우드톤의 프렌치 감성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진행하는 동안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비어 있는 공간에 서로 다른 섹션들을 만들어 드리고 그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제안해 드렸습니다. 모든 제품에 대해 디자이너를 믿고, 따라와 주셔서 감사했던 현장입니다. 특히 메인룸의 경우 이전보다 훨씬 개선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공간의 구획을 심플하게 나누고, 가구나 소품들을 어울리는 톤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컬러 계획을 세우면서 진행한 덕분에 보다 차분하고 멋스러운 공간이 완성되어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