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플랫폼 : 홈리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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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 포트폴리오

우드 앤 엔틱 스타일, 남양주 프라임힐스 37py 홈스타일링

결혼 후 20년 만에 처음 주택마련의 꿈을 이루신 고객님. 이전 집에서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아 새로운 집에서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시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의뢰를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공간보다 공간도 많아지고 이에 따라 결정할 부분이나 예산 부분에서도 좀 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고 싶으셔서 홈리에종에 의뢰를 하셨던 고객님입니다. 고객님께서는 무엇보다 공간과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원하셨어요. 스타일링 자체가 처음이셔서 원하시는 스타일이 명확하시지 않았기에 첫 미팅 시 인테리어 자료를 풍부하게 지참하여 방문드렸는데요, 많은 말씀을 나눠본 결과 우드 앤 앤틱 스타일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구와 잘 어우러지게 배치하는 것도 스타일링에 있어 관건이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쇼파와 TV가 없는 거실을 원하셨습니다. 대신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거실을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시던 큰 식탁을 거실에 배치해 드렸습니다. 거실 천장에는 고객님의 로망이었던 실링팬을 설치해 드렸는데 우드톤과 블랙의 조화가 멋스럽게 어우러지는 제품을 선택하여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와 어울릴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도와드렸습니다. 식탁 주변에 장스탠드, 식물등 소가구 배치를 통해 공간에 디테일을 채워드렸어요. 워낙 바깥 풍경도 푸릇하고, 기본 베이스 자체가 중후한 공간이다 보니 배경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공간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의 포인트라면, 단연 피아노인데요, 고객님이 꿈꿔온 새로운 공간에서는 더욱 멋진 공간과 분위기 안에서 고객님이 평소 좋아하시는 피아노 연주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스타일링해드렸습니다. 부부,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를 위한 공간입니다. 기존 공간에서는 낮은 캣타워를 사용하셔서 이번에는 큼지막한 캣타워를 배치 해드렸어요. 전체적으로 원목이 어울리는 공간이어서 화이트톤의 세련된 감성의 캣타워보다는 따뜻한 원목 재질로 연출 해보았습니다. 안방에는 안점감있는 형태의 가죽 침대 프레임을 두어, 공간의 전체적인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배치 해드렸고 그 맞은편으로 앤틱한 수납장을 두어 실용성과 심미적인 기능을 고려했습니다. 침구는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그레이톤로 맞추어 세팅 해드렸습니다. 안방 바깥으로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푸릇한 정원을 배경으로 힐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어요. 이 공간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작은 의자도 함께 추천 드렸습니다. 이번 현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가족 구성원 각자의 시간을 존중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층 거실이 아내의 공간이라면 서재는 남편의 공간. 편안한 리클라이너 쇼파와 앤틱한 수납장 위 TV가 있는 공간을 통해 완벽한 미디어룸이 완성 되었어요.군더더기 없이 취미와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연출 해드렸습니다. 자녀방은 침대와 수납장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맞춤 가구를 원하셨습니다.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디자인 방향이 명확했던 가구라서 공간에 전체적인 사이즈는 맞는지, 분위기는 어울리는지 함께 체크 해드린 공간이예요. 책장, 침대, 쇼파. 세가지의 배치가 중요한 공간이었습니다. 우선 보유하고 있는 책이 많아서 미팅시에도 책 보관을 강조 하셨던 고객님의 니즈에 따라, 기성 제품이지만 맞춤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책장을 제안하여 효율성을 높여드렸습니다. 고객님댁에 딱 맞는 합리적인 책장 옆으로는 포근한 침대와 소파를 배치하여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스타일링 했습니다. 정확한 실측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가구를 배치하고, 스타일링을 통해 공간에 잘 어울리는 소재로 공간의 밸런스를 맞춰 드렸습니다. 야외에서 가족들과 편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천 해드린 테라스 공간입니다. 야외 공간인만큼 방수가 잘 되는 제품들로 꾸며드린 공간이예요.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봤을 단독 주택의 모습을 미팅과 꾸준한 상담을 통해 고객님과 함께 그려 보았습니다. 상상했던 공간을 실제로 구현 해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 현장이예요. 첫 미팅때 설레임이 가득했던 고객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요. 설레임과 더불어, 처음 홈스타일링을 진행 해보셨기에 걱정되시는 부분도 분명 있으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디자이너가 이끄는 방향대로 잘 따라와 주셨고, 원하셨던 부분도 잘 말씀 해주시면서 소통 해주셔서 멋진 공간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자녀분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오던날, 여행온것 같다고 말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함께 설레는 기분이었는데요, 예쁜 공간에서 항상 여행 온것처럼 멋진 나날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