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드 감성 속 가족의 이야기, 안양동 아르테자이 25py 홈스타일링

2년 된 25평 신축 아파트에 입주를 앞두신 고객님께서는 ‘따스한 우드 느낌이 가득한 집’을 원하셨습니다. 특히 귀여운 아기와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아늑하고 컬러 포인트가 살아 있는 인테리어를 원하셨어요. 전체적으로 내추럴하면서도 감성적인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가족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완성해드렸습니다. 책과 놀이가 있는 코지한 서재형 거실입니다. 고객님 부부는 거실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서재형 거실로 만들고 싶어하셨어요. 그래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모듈형 소파를 중심에 두고, 맞은편에는 우드 선반과 책장을 제작해 따뜻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천장 매입등으로 아늑함을 더하고, 부드러운 톤의 플로어 스탠드를 포인트로 배치해 감성을 살렸어요. 거실 전체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히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귀엽고 생기 있는 다이닝 공간입니다. 주방은 기존 싱크대 톤에 맞춰 냉장고장을 리폼하고, 조화를 위해 주방 타일 시공을 새로 진행했어요. 기존 식탁에는 사랑스러운 곡선의 펜던트 조명을 매치하고, 감성적인 액자를 더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귀여움과 실용성이 공존하는 다이닝 공간으로, 하루의 활력이 시작되는 아늑한 주방이 되었어요. 수납과 따뜻함을 동시에 만족한 공간입니다. 수납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던 침실에는 수납이 넉넉한 평상형 원목 침대를 선택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기존 붙박이장과 컬러 톤을 맞춰 통일감을 주었고, 창에는 로만쉐이드를 시공해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아늑한 분위기로 마무리했어요. 조용한 휴식과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침실 공간입니다. 아이방은 기존 가구들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데코에 집중해 공간을 꾸몄어요. 귀여운 펜던트 조명, 포근한 침대 패드, 민트색 커튼, 사랑스러운 시계 등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요소들로 채워진 공간입니다. 기존 가구에 생기를 더한 감성 스타일링이 돋보였어요. 고객님께서 바쁜 일정 중에도 제안 드린 제품들을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피드백도 빠르게 주셔서, 디자이너로서도 무척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초기에 예산을 걱정하셨지만, 효율적으로 예산을 배분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드렸고, 고객님께서도 결과에 매우 만족해 주셨어요. 따스한 공간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산이 많지 않아도 예쁜 집을 만들고 싶어서 고민이 컸는데, 홈리에종 소영 디자이너님을 만나 정말 다행이었어요. 가장 큰 걱정이었던 부분은 역시 예산이었는데, 꼭 필요한 부분만 짚어주셔서 최소한의 비용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처음 계획대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면 예산을 훨씬 초과했을 거고, 스타일링은 시도조차 못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원래 화이트 우드 톤의 미니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좋아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알록달록한 장난감들 때문에 인테리어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소품들을 센스 있게 추천해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소파, 침대, 책장을 제외하고는 가구를 새로 들이지 않았는데, 조명과 액자, 소품들만으로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배웠습니다. 제가 아무리 찾아도 발견 못한 소품들을 척척 골라주시는 걸 보면서, 역시 전문가의 안목은 다르구나 하고 감탄했답니다. 저희가 질문도 많고 요청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성심껏 답해주시고 진심으로 함께 고민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원하던 포근하고 편안한 집이 완성되었고, 매일 집에 있을 때마다 행복함을 느끼고 있어요. 소영 디자이너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른 분들께도 꼭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